오늘은 TV조선의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방송된, 깨끗하게 욕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식초'를 이용한 청소액 만들기를 소개한다.
40도 정도로 식초를 데워서 사용하면 얼룩이 훨씬 잘 지워진다. 스테인리스로 된 커피 포트에 물때가 생겨 잘 지워지지 않을때, 식초를 넣고 끓이면 깨끗해 지면서 커피포트 소독과 만능 욕실 청소액 데우기를 한번에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초를 데우는 이유는 우리가 빨래를 할때도 대략 40도의 온도나 미지근한 물에서 빨래를 할때 때가 잘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식초는 냄새가 독하기 때문에, 호텔같은 곳의 까다로운 상위 1% 고객들의 방에서 식초 냄새가 난다면, 불쾌하게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식초를 데워서 사용하게 되면 금방 냄새도 빨리 사라진다. 가정의학과 이선민 전문의는 데운 식초로 닦고 나면 그 후 바로 증발해버리므로, 식초를 데우면 잔향이 빨리 없어진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식초를 이용한 만능 욕실 청소액을 만들어보자.
◇ 식초를 이용한 만능 욕실 청소액 만들기 ◇
1.커피포트에 식초를 넣는다.
※ 커피포트에 넣고 끓일때 팔팔 끓이면 안된다.※
2.기포가 올라올때까지만 데운다.
3.분무기에 담는다. (100% 데운 식초)
(자료출처=TV조선의'살림9단의 만물상')
(데일리팝=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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