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고독사를 피해갈 수 없는 사회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독사 하면 노인 1인가구를 떠올리기 쉽지만, 중년 1인가구의 고독사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후생노동백서에 따르면 50세까지 한 번도 결혼 한 적이 없는 일본인 남성 미혼율은 22.8%로 2035년에는 29%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35년에는 3명 중 1명이 미혼 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중년 여성보다 남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성에 비해 사교성이 부족한 남성이 고독사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1인가구인 당신 이웃과 소통하며 지내십니까?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 소사이어티'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의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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