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인가구를 떠올리면 2인 이상 다인가구에 비해 '자유'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잡지나 책 등을 더 많이 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다르다. 

다인가구가 1인가구보다 책의 구매 비율이 더 높다. 
2인 이상의 가구는 1인가구에 비해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책과 달리 잡지와 주간지의 경우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차이가 별로 없다. 

책과 잡지의 경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것이다. 

1인가구가 증가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노인 1인가구도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종이신문 판매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 소사이어티'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의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