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마무리 해야 할 연말이 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나 자신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하기 위해 고민하곤 한다. 뷰티 업계에서도 이를 위한 연말 겨냥 패키지들을 내놓고 있다.

아닉구딸, 12월까지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아니구딸은 12월까지 '펄스 스프레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렬하면서도 따뜻한 딥 레드 위에 수놓은 듯한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펄스 스프레이는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에 은은한 도트 무늬가 들어간 동화 같은 느낌의 케이스로, 아닉구딸 베스트셀러 3종인 '로즈 폼퐁', '쁘띠뜨 쉐리', '오 드 아드리앙'이 펄스 스프레이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연말 한정 판매하는 '노엑 캔들'은 비터 오렌지와 만다린의 시트러스한 과일 향과 시베리아 소나무 향의 조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따뜻하고 우디한 향으로 공간 연출에도 좋은 데코레이션 제품이다.

설화수, 크리스마스 맞아 '홀리데이 키트' 출시

설화수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안티에이징 에센스인 자여진에센스 본품과 브랜드 헤리티지의 결정체를 경험할 수 있는 자음생크림 및 윤조지향의 디럭스 샘플로 구성된 '홀리데이 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자여진에센스는 피부 노화에 따라 잔주름이 줄기가 가지를 치듯 깊고 넓게 뻗어 깊은 주름으로 심화되는 '01주름줄기' 현상을 근본적으로 다스려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캡슐화 한 매크로 진세니스피어™와 인삼사포닌의 피부 흡수력을 4배 강화한 눈에 보이지 않는 캡슐, 마이크로 진세니스피어™ 이 두 인삼 캡슐 등이 함유됐다.

자음생크림은 50년 인삼 연구를 집대성한 진세노믹스™(Ginsenomics™)와 새로운 안티에이징 연구, 두 연구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윤조지향은 심신의 조함을 다스려 삶의 균형과 평온함을 전해주는 한방 홀리스틱 향초이다.

오설록, '삼다연삼(杉) 병차' 라인업 시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의 '삼다연삼(杉) 병차'가 있다.

일명 '떡차'라고도 불리는 병차(餠茶)는 익힌 찻잎을 찧어서 떡처럼 만든 것으로 그 기원이 삼국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역사적으로 오래된 차의 형태이다.

대부분의 병차가 둥근 형태로 대용량화 되어 있는 반면, 선보이는 삼다연흑(黑) 소병차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음용이 가능하도록 1회 분량(4.5g)씩 소단위로 포장돼 있어 먹기가 용이하다.

삼다연흑(黑) 소병차는 깨끗한 제주 자연의 미생물에 의한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후발효차로, 5~10일간 발효를 시키는 삼다연삼(杉)과는 달리 4~6주의 장기간 발효과정을 거쳐 진한 색과 향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성을 하면 할수록 더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