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수페르가'가 새로운 뮤즈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한옥 마을 내, 슈즈 편집숍인 '더쉘프 익선'에서 오는 2017년 수페르가의 새로운 뮤즈와 컬렉션, 마케팅, 세일즈 전략을 발표 발표하는 수주회가 진행됐다.

수페르가의 새로운 레이블인 '수페르가 스포트'를 선보이는 이 자리에는 중요 백화점 및 신발 멀티샵, 편집샵 바이어를 비롯한 미디어, 스페인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의 17년 룩북 영상이 공개됐다.

데일리 패션 스니커즈의 아이콘으로 패피들에게 사랑받아 온 '수페르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페르가 스포트'는 기존 클래식 라인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2016 F/W엔 유명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아드리아누 파나타'의 헤리티지 감성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선보였고, 오는 2017 F/W 시즌에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이반 랜들'의 과거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출시한다.

수페르가의 뮤즈인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는 해외 패션 아이콘이자 밴드 'THE ATOMICS'의 멤버이자 모델로 평소 캐주얼, 스포티즘 등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쉬한 패션 스타일의 소유자로 베이직하면서 심플한 수페르가의 스니커즈 감성과 잘 어우러진다.

수페르가 관계자는 "금번 수주회는 수페르가의 새로운 라인 확장을 집중하여 소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자사에서 매년 2회 진행중인 브랜드 세일즈쇼에서 다시 한번 제품을 소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