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전문 미디어 '데일리팝'이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의 남녀 12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 생활을 할 때 가장 필요한 주거지 설비는 '인터넷회선'(52%)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한국인 하루 평균 모바일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1시간 54분 중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 88% "집에서 모바일인터넷 쓴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듯 이번 설문조사에서 20~40대 연령대 관계없이 인터넷 회선이 가장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60%), 20대(55.5%), 30대(48.3%) 순이었다.
인터넷 회선 다음으로 가스레인지/인덕션(19%), 에어컨(16%), 세면대(6%)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을 얻었다.
특히 40대는 가스레인지, 욕조는 없어도 되지만 세면대에 대해서는 2030세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팝=기획·정단비/ 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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