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스마트고지서'로 핀테크 앞서간다
NH농협은행, 'NH스마트고지서'로 핀테크 앞서간다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12.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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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내년 경기도 '지능형 세정 서비스' 개시에 맞춰 NH스마트고지서 대국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초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스마트고지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금융권 대표 사업자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최근 경기도청 주관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서비스 구축 최종보고회'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스마트고지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고지하고, 핀테크 간편결제를 통해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공공핀테크 사업이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매년 수입억원의 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NH스마트고지서'는 시작장애인이 직접 앱에서 서비스 가입, 고지신청, 납부 등을 테스트 하고 검수하는 과정을 완수하여 앱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USIM인증, 기기인증 등 핀테크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인증방식인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서비스가입과 스마트고지 신청, 수신, 납부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전국 지방세 수납의 70% 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공공금융 대표기관으로서 경기도를 시작으로 스마트고지를 전국단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