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설 맞이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 中
삼성은 설 맞이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 中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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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서울 노원구에 사는 할머니에게 설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1600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3만5000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한 삼성은 2주간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6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5000가구를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 각 계열사도 설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등을 찾아 나눔활동을 펼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년 전부터 명절마다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자매마을 등 40개의 지속 봉사처를 방문해 전통 놀이, 떡국 대접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임직원 봉사팀이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의 수요를 파악해 기관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임직원과 수혜자들이 영화관람, 문화체험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삼성은 2008년부터 10년간 매년 설과 추석 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5억원을 지원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