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육성 스타트업 10개 선정..O2O·요우커에 중점
SK플래닛, 육성 스타트업 10개 선정..O2O·요우커에 중점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1.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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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 5기를 통해 1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7개월간 집중 육성 프로그램은 12일 구글 캠퍼스에서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지난 2013년 시작한 커머스 및 IT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46개 스타트업이 거쳐 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판매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직접 연결해 도축 후 1~4일 내 신선한 돼지고기만을 판매하는 '정육각', ▲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실시간 영상 SNS 서비스 '라이비오(Liveo)', ▲중개수수료 없이 부동산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집토스'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O2O 서비스 업체가 많았다.

한편 SK플래닛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 6기 스타트업 10개 팀을 오는 12일부터 새롭게 모집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가치, 전략 등을 평가해 오는 3월부터 7개월간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에 대한 내용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