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 소사이어티] 독신남성, 연봉 따라 '자취비율' 달라
[日솔로 소사이어티] 독신남성, 연봉 따라 '자취비율' 달라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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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남성의 생활 형태는 다양합니다.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집을 나와 혼자 생활 하거나, 쉐어하우스 등의 공유주택에 거주하기도 합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독신남성은 50대 남성에 비해 혼자사는 비율이 낮습니다. 

경제적 자립능력이 충분한 50대와 달리 20대는 사회초년생이 많은 만큼 평균 소득이 낮아 부모의 도움없이 자립(自立)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연봉별로도 자취 비율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200만엔(2065만6800원) 미만의 독신남성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 반면 400만엔(4131만3600원)을 기점으로 자취의 비율이 절반을 넘기 때문입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 소사이어티'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의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