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Tip] 사회초년생 '니트 레이어드' 공식 3가지
[스타일링 Tip] 사회초년생 '니트 레이어드' 공식 3가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7.0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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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두터운 옷도 중요하지만 안에 받쳐 입는 니트류의 스타일링이 중요해졌다.

얆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보온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레이어드를 잘못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 4가지 공식을 소개한다.

1. 무채색 니트+셔츠

심플한 무채색인 그레이, 화이트, 블랙 셔츠는 실패가 없다. 그러나 댄디한 이미지를 주기도 하지만 밋밋해보일 수도 있다.

이때 얇은 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를 매치하면 지루해보이는 이미지를 조금 벗어날 수 있다. 

스니커즈는 그레이톤 혹은 화이트를 착용하거나 겨울 소재인 스웨이드가 돋보이는 브라운톤 신발로 포인트를 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레더 소재의 칼라를 더하면 스타일 센스가 한층 높아지나 과한 포인트는 금물이다.

바지는 어두운 톤의 데님 팬츠를 착용해 균형을 맞춰주자.

2. 스트라이프 니트+차이나 칼라 셔츠

가로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니트는 매우 흔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여기에 차이나 칼라 셔츠를 조합하면 독특한 멋을 낼 수 있다. 여기에 스니커즈는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펀칭,라인 등 디테일 배색의 제품이나 화이트가 배색된 제품을 선택한다.

3. 은은한 투톤 니트+그레이 셔츠

은은한 그레이톤 배색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한다. 하지만 흐린 날씨에 잘못 입으면 흐릿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그럴 땐 오히려 같은 색 계열의 한층 짙은 톤인 셔츠를 선택해 선명도를 높여주는 방법이 있다. 깔끔한 느낌을 내려면 화이트 셔츠도 괜찮다.

스니커즈는 독특한 질감이 돋보이는 블랙톤 혹은 은은함이 스타일의 부드러움을 부각시키는 베이지, 그레이 톤이 어울린다.

(사진=니트: STCO, 셔츠: 크리에이티브 폭스, 데님 팬츠: 매료, 신발: 하티스, 수페르가, 골라클래식)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