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이직을 한 사람들은 이전 직장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해야 한다.
부탁하기도 껄끄럽고, 담당자 마저 바꼈으면 더욱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사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근로자가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다.
준비물은 PC, 프린터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된다.
홈택스 로그인 후 'My NTS'에서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을 클릭하면 자신이 그동안 지급 받았던 지급명세서를 모두 볼 수 있다.
원하는 귀속년도를 클릭해서 프린터 하기만 하면 된다.
단, 회사 직인이 찍혀있진 않으므로 반드시 직인이 찍혀있는 서류를 요구하는 관공서, 은행 제출용은 불가하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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