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부동산] 이사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일들
[나홀로 부동산] 이사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일들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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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에 임박해서 이삿짐 업체를 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이삿짐 업체를 잡기도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중도 계약파기나 물품 훼손 등으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표준계약서를 요구해 받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고지서를 받는 주소는 미리 바꿔두는 편이 좋습니다. 변경신청을 해도 적용은 늦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고지서나 반드시 받아야할 우편물이 있을 때는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를 이용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사가기 전에 전기·수도·인터넷·관리비 등 각종 요금을 정산해야 합니다. 세입자의 경우, 이사한 달의 요금을 어떻게 할 지 집주인과 미리 협의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사갈 집의 가구 배치를 미리 확정해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사갈 집 내부를 직접 측정해, 도면을 그려둬야 합니다. 특히, 전기 콘센트의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구와 전자제품을 배치할 때 첫 번째 고려사항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