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 1호 '왜 발표 지연됐나'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 1호 '왜 발표 지연됐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7.0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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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장학재단 공지

한국장학재단이 진행하는 '대학생 연합생활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전국은행연합회가 기부한 326억원의 재원으로 건립한 생활관은 2인 1실 생활관과 가족룸 4실을 갖추고 있는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입주가 시행되는 것으로 원래대로라면 1월 24일 입주자 발표가 났어야 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선발결과는 추후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2월말 경기 고양시 원흥동에 개관하는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대학생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수도·전기·가스 등 별도 관리비는 없으며, 월 납부액 15만원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선발자를 공개하고 미달하면 2월 1일에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