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주거양극화에 따른 비혼 1인가구 '주거실태'
[솔로이코노미] 주거양극화에 따른 비혼 1인가구 '주거실태'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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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양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급속한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인가구에 비해 소득대비 주거부담이 높아 주거가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은 비혼 1인가구의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까닭입니다.

이 때문인지 대다수의 비혼 1인가구는 주거비 부담으로 지하·반지하·옥탑방 등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이 낮으면서 주거비 부담은 높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합니다.

기존의 주택공급 기준이 3~4인가구였다면 최근에는 조금씩 1인가구를 위한 주택보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기존 주거정책이 다양한 가족구성 형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우선입주권 부여, 보증금지원, 주거비용 지원, 주건환경 개선 및 개량 지원, 최저주거기준 현실화, 대안적 주거공동체 등 통해 주거 정책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