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뒤면 밸런타인데이다.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장소에 맞는 옷차림 또한 중요하다.
분위기 있는 밤엔 밝은 모노톤 코트로 모던한 감각을 살리고 걷기가 주로 이뤄지는 데이트에서는 캐주얼함을 살려야 한다.
어둡지만 조명이 돋보이는 밤 데이트의 분위기와 빛과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베이지톤 코트는 패션에 분위기를 더한다. 최근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 이동욱의 영향으로 터틀넥 니트와 롱코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지만 이 공식 스타일링은 기본은 보여줄 수 있다.
반면 캐주얼한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브라운톤 니트에 베이직 터틀넥을 레이어드하면 보온성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한 코트와 데님 팬츠의 조합은 깔끔하게 떨어진다.
데님 팬츠는 계절감 없어보이는 아이스진이나 평범한 룩으로 만드는 네이비 데님 보다는 중청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레이어드룩으로는 심플한 맨투맨에 블랙&카키 컬러 배색의 체크 셔츠를 착용하면 딥한 네이비 톤이 화려한 체크 패턴과 조화롭게 어울려 룩을 완성한다. 셔츠 톤을 딥한 그린 게열로 선택하는 게 현명한데, 다양한 의류를 착용하는 레이어드 룩엔 화사한 컬러보단 의류간 비슷한 톤을 선택해 밸런스를 맞춘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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