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일본의 新바람, 소유하지 않는 경제 '공유경제'
[日솔로이코노미] 일본의 新바람, 소유하지 않는 경제 '공유경제'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2.15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에 대한 정책과 서비스 등이 앞서 있는 일본에서는 개인의 유휴자산과 시간을 활용해 이익을 취하는 '공유경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쉽게 말해 공유경제는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주체가 되어 물건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방식이다.

공유경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3년 150억 달러정도였지만 2025년까지 약 335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 공유경제 시장도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14년 약 233억엔에서 2018년 약 462억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같은 경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일본 총무성에서는 공유경제의 종류와 형태에 대한 사례나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고 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