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쌀보다 빵'이 주식이 된 일본의 식탁
[日솔로이코노미] '쌀보다 빵'이 주식이 된 일본의 식탁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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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한 식생활 변화로 인해 쌀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쌀보다 빵과 컵라면,햄버거 등 단시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인가구를 제외하더라도 인구 전반적으로 쌀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의 수도 많아져 한달에 1번도 쌀을 먹지 않는 사람이 7%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빵을 먹는 사람보다 쌀을 먹는 사람이 많지만 점차 쌀 보다 빵을 먹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한달동안 쌀을 먹지 않은 사람이 18.4%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