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KT가 1인가구 등 나홀족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통사 멤버십은 편의점, 카페, 영화관 등에서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면서 1인가구들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있었으나, 최근 추세에 따라 'VIP초이스' 혜택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VIP초이스에서는 4월 6일부터 편의점 GS25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며,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발급된 KT VIP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통해 예약구매할 수 있다.

또 H몰 1만원 할인 쿠폰, 대림미술관 및 D뮤지엄 본인 및 동반 1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특히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최대 20% 할인)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나홀로족의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만화&북카페 '콩툰' ▲20대와 30대의 독특한 놀이문화로 떠오르는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와 제휴를 맺고 각각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더불어 기존 'VIP초이스' 혜택인 무료 영화예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및 베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무료 혜택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이번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3월 31일 전국 4개 도시 총 2000명의 '혼영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초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