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소식] 한국GM 스파크·뉴 말리부, 두가티 등
[리콜소식] 한국GM 스파크·뉴 말리부, 두가티 등
  • 이창호 기자
  • 승인 2017.03.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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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의 넥스트 스파크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GM, 모토로싸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스파크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는 엔진오일 과다주입 및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한국GM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인 약 5억1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31일부터 2017년 1월 24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 만456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20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적정량 엔진오일교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

▲뉴 말리부
또한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뉴 말리부 승용자동차는 주간주행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방향지시등 점등 시 주간주행등이 소등 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5억4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10일부터 2016년 10월 18일까지 제작된  뉴 말리부 승용자동차 2만143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17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두카티 Multistrada 1200S
(유)모토 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오토바이 두카티 Multistrada 1200S는 연료탱크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7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두카티 Multistrada 1200S 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20일부터 (유)모토 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