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갤럭시S8·갤럭시S8+' 출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고동진 사장은 4월 13일 삼성전자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S8, 안정성은 역대 최고다"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 완성할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새로 공개된 갤럭시S8에는 어떤 기능이 들어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크기
갤럭시 S7과 달리 갤럭시 S8은 액정하면을 넓고 깨끗하게 보기위해 홈버튼을 없애고, 높이를 좀 더 키웠습니다.

▲생체인식 기능 강화
갤럭시S8에는 기존의 스마트폰의 생체인식 기능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지문 인식 기술보다 뛰어나다는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 화면의 잠금해제 시 가볍게 얼굴을 가져다 대기만하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상의 문제로 금융거래 등에는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AI 비서 '빅스비(bixby)'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인공지능(AI)서비스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빅스비 기능을 기본으로 넣은 것 입니다. 빅스비는 음성인식을 통해 전화번호 저장부터 문자쓰기, 종이에 쓰여있는 총51개국 언어 인식 및 번역, 사진촬영 등이 가능합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