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연 인천·차이나포럼 공동대표(KDI 前 원장)는 개혁을 위해서는 '국민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는데 리더의 리더십 중요하며,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면 이익집단의 의견이 아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세분화한 것을 정책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분야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익집단 로비를 근절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국민공감위원회'를 설립해 많은 공청회와 실무진 모임을 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Q. 1인가구가 총요소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1인가구의 증가는 사실 총요소생산성과 큰 관계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고령화가 되고 인구가 늘지 않는다는 것은 젊은이 1명이 더 많은 고령인구를 부양해야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더 많은 사람이 나눠가져야하기 때문에1인당 성장률은 떨어지게 된다.

결국 1인당 국민총생산(GNP) 성장률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 문제이지, 생산성 자체가 퇴보한다는 것은 우려할 바가 아니다. 그만큼 생산성을 더 늘리면 되고, 생산성을 늘릴 수 있는 개혁·개방을 통해 스타트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 하세요.

(데일리팝=정단비, 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