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내 방 '유럽 스타일'로 꾸미기 Tip
[싱글인테리어] 내 방 '유럽 스타일'로 꾸미기 Tip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4.2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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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하면 내 방을 내가 원하는대로 꾸미겠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다. 잡지에서 보는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로 꾸며 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에게 간단한 소품과 배치로 유럽 스타일을 방 꾸미기를 할 수 있는 팁으 전한다.

1. 플로어 스탠드로 아늑한 공간 만들기

공간이 넓지 않은 원룸에서는 침대가 주요 생활 공간을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책도 읽고 티비도 보고 컴퓨터도 하다 보면 가까운 곳에 조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때 침대 옆에 플로어 스탠드를 둬 천장 조명을 어둡게 한 상태에서 주변을 밝게 비추면 안락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홈씨씨인테리어

2. 캔들로 분위기 있는 공간 만들기

몇 년 전만해도 캔들은 다소 생소한 인테리어 소품이었으나 소이캔들, 양키캔들 등 캔들바람이 불더니 자연스럽게 소품으로 사용하게 됐다. 유럽에서도 인테리어에 캔들은 자주 사용되는데, 캔들 하나만 배치해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램프 타입의 캔들 홀더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조그마한 티라이트 캔들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 꽃과 나무로 생동감 넘치게

혼자 살다 보면 키우기 쉬운 선인장에서부터 행운목 등 여러 식물 키우기에 도전하게 된다. 꽃이나 나무와 같은 식물을 거실에 두면 생동감과 함께 마음의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식물과 화분은 거실의 크기나 높이와의 균형, 일조량 등을 고려해야 선택해야 한다는 점 염두에 둬야한다.

4. 러그로 따뜻한 느낌 만들기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아끼는 것과 더불어 인테리어를 위해 러그를 깔기도 한다. 러그를 깔아주기만 해도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가구로부터 바닥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지켜주기도 한다. 또 러그 한장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가구를 정돈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 ⓒ홈씨씨인테리어

5. 벽 장식으로 개성있는 방 만들기

우리나라와 유럽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인테리어는 바로 벽이다. 벽면을 최대한 깔끔하게 두려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벽에 그림이나 사진을 걸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벽면 장식은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지만, 때에 따라 산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포인트를 가져갈 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자료=홈씨씨인테리어 http://www.homec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