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시니어 현주소-①경제력 기본 '직업'
[日솔로이코노미] 시니어 현주소-①경제력 기본 '직업'
  • 한혜영 기자
  • 승인 2017.04.27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형태의 큰 축을 담당할 시니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신문물을 접한 현대의 시니어들은 5세 이전을 첫 번째 삶 그 이후를 두 번째 삶으로 생각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남은 20~30년을 보내기 위한 고민이 깊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령별 경제력의 기본이 되는 직업(일자리)를 살펴보자.

위의 그래프를 토대로 연령별 경제력의 기본이 되는 직업을 살펴보면 50대까지는 공무원과 회사원의 비율이 높다가 60대 부터는 자양업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30~50대까지 주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60대 이후부터는 무직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나이가 많아질 수록 일자리 선택의 폭이 접어드는 것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로 젊은 시절 노후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출처=뉴시스)

(데일리팝=한혜영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