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시니어 현주소-② 연금 외 수입 및 거주지는?
[日솔로이코노미] 시니어 현주소-② 연금 외 수입 및 거주지는?
  • 한혜영 기자
  • 승인 2017.08.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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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는 어떤 상황이 오던지 혼자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인가구보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다수 시니어를 떠올리면 정년퇴직으로 인한 근로소득 감소로 연 수입이 적을 것으로 생각 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60~70대 남녀 절 반 이상이 연금 이외의 주식·자양업·파트타임 근무 등의 수입원을 통해 연간 4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수입이 있다고해서 월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거가 불안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현재 시니어들의 거주지를 통해 미래의 거주환경을 알아 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의 60세 이상의 남녀 80% 이상은 자가(自家)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처음 거주지를 선택할 때 임대주택의 경우 자가보다 적은 돈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내다봤을 때는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에 자가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자료출처=뉴시스)

(데일리팝=한혜영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