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캐릭터 3종 추가 공개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캐릭터 3종 추가 공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5.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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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캐릭터 3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올원프렌즈'를 통해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올리(아기공룡), 원이(어미새)에 이어 단지(돼지), 달리(강아지), 코리(코끼리) 3종을 출시하여 '올원프렌즈'가 완성되었다.

농협은행은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TV광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인형과 같은 캐릭터 마케팅이 젊고 친숙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며이에 '올원프렌즈'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원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금융지주 공동플랫폼'이자 핀테크기업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탑재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현재 가입자 수 68만명을 돌파하였다.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면 수수료없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와 타행계좌로도 가능한 가입처리, 별도의 앱 설치 없는 '여행자보험' 가입을 통해 간편성을 인정받아 출시 8개월여 만에 '간편송금 서비스'는 이용건수 2백 75만건,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2000건을 각각 돌파하였다.
 
NH농협생명과 '올원프렌즈' 캐릭터 출시를 공동기획하고 캐릭터 네이밍은 임직원 공모로 선정하는 등 농협금융지주 대표 캐릭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이봉의 부장은 "큰글송금과 경조사 초대장 보내기 등으로 시니어층의 호응을 얻었다면 '올원프렌즈' 출시는 연령대와 관계없는 관심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올원뱅크 베트남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