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시니어 현주소-⑤ 시니어시대에 바라는 삶
[日솔로이코노미] 시니어 현주소-⑤ 시니어시대에 바라는 삶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5.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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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삶으로 불리우는 노후의 모습과 이상적인 생활

그동안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지겨울 정도로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인구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자각했습니다. 

사람들 저마다 인생설계에 대한 생각이 다른 만큼 '무조건 00세 이후부터가 두 번째 삶이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65세 전후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삶을 나누어 생각합니다.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사회 환경의 변화로 개인이 출생해서 사망에 이르기까지를 지칭하는 생애주기에 대한 설계가 달라지면서 이상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년퇴직에 가까워지는 실버세대 뿐만이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고 생각되는 65세 이후의 삶을 경험하게 됐을 때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기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미래의 삶에 있어 경제적인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현대의 젊은 시니어들은 삶의 가치를 논하는 것에 있어 경제력보다 새로운 풍경과 문화를 접하는 삶,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 하는 삶 등을 우선순위로 꼽습니다. 

(자료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