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GOGO] 30대가 편의점서 가장 손해 봤다 생각하는 상품
[편의점GOGO] 30대가 편의점서 가장 손해 봤다 생각하는 상품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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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족과 육아부담 등으로 소비와 담을 쌓고 살았던 30대가 맞벌이로 인한 소득증가와 사회적 성취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싱글족의 부상 등으로 최대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대 소비계층이라고 해서 이들이 무조건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 성장기에 태어나 부모세대 보다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란 30대는 일상적인 생필품에 대한 소비 보다 합리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의 소비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동안 편의점업계에서도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들이 어떤 소비패턴을 보이는지는 많은 미디어들을 통해 들어봤던만큼 이번에는 가장 불만족스럽게 느꼈던 부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30대는 왜 많은 제품중 컵라면과 간편식 등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슈퍼와 마트 등 보다 편의점 가격이 높은데다 생각했던 것과 품질이 다르다고 느껴진 적이 많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자료출처=뉴시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