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솔로이코노미] 중국 편의점, 핵심 경쟁력 '패스트푸드' 개발
[中솔로이코노미] 중국 편의점, 핵심 경쟁력 '패스트푸드' 개발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5.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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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이 중국 본토에 들어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패스트푸드' 개발은 중국 편의점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진출 초기 일본 편의점은 차별화 경영을 바탕으로 상품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하거나 우수한 생산업체와 연계하는 등 패스트 푸드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중국 편의점의 핵심 경쟁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후 중국 편의점에서도 과거와 달리 도시락, 파스타, 볶음밥, 초밥 각종 샐러드 및 디저트와 같은 냉동식품을 비롯해 만두, 오뎅 등과 같은 따뜻한 식품을 지역과 계절차이에 따라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의 패스트푸드 산업이 발달하면서 수요에 따른 물량증가가 발생했고 관련 플랫폼의 재정비도 불가피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초기에는 시장 조사를 진행해 소비습관을 연구하는 동시에 점포 오픈 전 식품제조허가증을 신청해 오픈 예정인 점포 주장에서 직접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했지만, 매장이 확장되고 직원 수가 많아지면서 품질관리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이후 특정 지역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량의 10여 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업체들과 합작을 비롯해 패스트푸드 제작을 모색하고 빵 공급센터와 물류배송센터 등을 설립하면서 기타 지역까지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중국 솔로이코노미·소사이어티는 최근 급변하는 중국의 인구구조에 따른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 등에 대한 중국 정부와 기업 등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이 직접·번역 재구성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