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주택 정보 한눈에..'마이홈' 포털과 앱에서
공공분양 주택 정보 한눈에..'마이홈' 포털과 앱에서
  • 이창호 기자
  • 승인 2017.05.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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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토교통부)

공공분양주택에 들어가고 싶지만, 정보를 잘 몰라 시기를 놓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앞으로는 '마이홈'에서 쉽고 간편하게 공공임대주택・민간주택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마이홈 포털과 모바일앱 서비스가 이번 달 30일부터 새 단장을 한다고 밝혔다.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만든 마이홈은 2015년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으로,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42곳)와 콜센터(1600-1004)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간 마이홈포털은 실거래가격 및 시세를 기준으로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민간주택 매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는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 주거급여・임대주택・전월세대출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를 본인이 받을 수 있는지 진단하는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5월 30일부터는 마이홈포털의 입주가능 주택찾기 서비스에서 민간주택・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마이홈포털 이용자는 지도기반으로 편리하게 입주자모집 공고 중인 공공분양주택의 위치, 평형, 분양가, 청약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주거급여 수급자격, 전월세 대출자격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입주자격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격은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우대,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 따라 다소 복잡하게 설정돼 있지만,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입주자격 충족여부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앱에서도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와 자가진단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공공주택(공공임대,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정보에 대해 빠짐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