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올해도 오른 자동차 보험료, "인하해야" 주장 왜?
[뉴스줌인] 올해도 오른 자동차 보험료, "인하해야" 주장 왜?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5.3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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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10개 손해보험사들이 일제히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손보사들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8.6% 가량 인상한 바 있습니다. 메리츠화제가 보험료를 인하했지만, 다른 보험사들은 인하 움직임이 없는 상황입니다.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대당 보험료는 68만4000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4년의 59만9000원보다 14%나 오른 수준입니다. 올해도 보험료가 인상됐으니, 대당 보험료는 더욱 오를 전망입니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최근 보험사들이 사상 최대의 이익을 갱신하고 있고 손해율도 안정됐기 때문에, 소비자를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험사에 유리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왔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1분기 들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실적이 뚜렷하게 상승했으나, 보험보비자를 위한 보험료 인하 등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의 비율을 의미하는 손해율 역시 개선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2015년 91.1%에서 2016년 88%로 줄어들었고, 올 1분기에는 81.6%까지 낮아졌습니다. 보험료 인상과 함께 보험사 실적개선의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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