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창업은 성장과 기회의 사다리"...창업국가론 주창
안철수 "창업은 성장과 기회의 사다리"...창업국가론 주창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10.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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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창조경제를 비판하고 창업국가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창업국가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출범한지 3일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창업이 성장과 기회의 사다리라고 말하며 주 청년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꽃피우고 성공으로 열매 맺을 때 그 사회는 성장하게 되고 일자리가 저절로 창출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금으로 만든 직장이 아니라 세금을 내는 일자리가 생기게 되고 저성장의 늪에 빠진 잠재성장률 하락에 고통받는 우리 경제의 탈출구는 창업 열기에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의 사다리가 치워진 사회는 닫힌 사회라며 청년층의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성공신화가 곳곳에서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창업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공정한 출발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산업구조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세 가지를 고치지 않고 현 정부처럼 창업 자금을 대주고 창업기업 숫자를 늘리는 데만 집중하는 수준에 머무른다면 몇 년 뒤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청년들만 양산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안 전 대표는 "창업국가가 돼야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고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된다"며 "창업국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격차 해소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마무리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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