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CU, 1인가구 편의 '11Pick 편의점 픽업 서비스' 론칭
11번가-CU, 1인가구 편의 '11Pick 편의점 픽업 서비스' 론칭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6.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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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BGF리테일과 함께 편의점 무인 택배 서비스인 '11Pick(십일픽) 락커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봉천동의 CU편의점 서울대파인점에서 처음 선보인 11번가 전자 락커(Locker)는 오는 8월말까지 전국 100곳의 CU편의점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11Pick 락커 서비스'는 편의점 직원 대신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전자 락커에서 11번가에서 주문한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배송 완료 후 고객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전자 락커에 입력하면 택배물품을 찾을 수 있다.

택배기사나 편의점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편한 시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어 직접 택배물품을 받기 힘들거나 낯선 택배기사의 방문이 꺼려지는 1인 가구와 여성 고객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11번가와 CU는 앞서 편의점 직원을 통해 주문상품을 받는 '11Pick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자 무인택배함을 활용하는 '락커 서비스'까지 동시에 선보이며 1인가구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될 전망이다.

'픽업 서비스'는 현재 전국 8000여개 CU 편의점 점포에서 이용가능하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