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 팬을 위한 특별 한정판 '갤럭시 노트 Fan Edition' 출시
삼성전자, 노트 팬을 위한 특별 한정판 '갤럭시 노트 Fan Edition' 출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7.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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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Fan Edition'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기다려 온 노트 팬을 위한 특별 한정판 '갤럭시 노트 Fan Edition (갤럭시 노트 FE)'을 7일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 FE'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강점인 'S펜'과 대화면 등 고유의 정체성과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완벽한 안전성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갤럭시 노트 FE'를 새롭게 제조했다. 이번 '갤럭시 노트 FE' 출시는 '갤럭시 노트7' 부품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특별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7'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들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가장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갤럭시 S8+'와 동일한 UX를 적용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했다.

'갤럭시 노트 FE'의 'S펜'은 0.7mm의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며 더욱 정교하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인터넷 웹사이트나 저장된 이미지의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빠르게 번역해 주는 기능도 유용하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돼 비 오는 날이나 욕실, 수영장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8+'∙'갤럭시 S8'에 최초로 적용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의4가지 기능 중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가 적용됐다. 특히, '갤럭시 노트 FE'의 3200mAh 배터리는 다중 안전 설계와 까다롭고 엄격한 '8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를 거쳤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 '갤럭시 노트 FE' 를 40만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해외 시장 판매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갤럭시 노트 FE'는 '블랙 오닉스',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9만9600원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