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체험기] 로봇청소기 '단후이(danhui)' 메인 아쉽, 서브 OK
[솔직체험기] 로봇청소기 '단후이(danhui)' 메인 아쉽, 서브 OK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8.07.1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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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싫다"

현대인들은 피곤하다. 직장·학교 등 사회생활에 많은 힘을 쏟다보니 집에 와서까지 청소로 힘을 빼고 싶지 않아, 우렁각시처럼 외출했다 돌아오면 '누군가 대신 청소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 같은 사람들의 욕망을 담아 '로봇청소기'가 탄생했고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망설이는 사람 또한 즐비하다.

이에 데일리팝에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 중 30만 원 이하의 가격대로 중소기업제품 중 판매량 상위랭킹에 들어 있는  단후이(danhui)를 살펴보고자 한다.

▲ 로봇청소기 단후이 기본 설명

◇구성&무게◇

구성은 간단하다. 박스를 열어 보면 기기 작동 리모컨, 충전기, 물걸레, 기기청소도구 및 여유분의 부품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게는 2.5kg, 콜라 9캔(콜라 1캔 270g) 정도로 두 손으로 들고 옮기기에(성인 여성 기준) 크게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다만, 한 손으로 들게 되면 제법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져 기기를 놓칠 수 있으니 기계를 손으로 들고 이동할 경우 두 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형◇

둥근 원의 모양을 띄고 있으며 위·아래가 평평하다.

밑 부분을 살펴보면 중앙 기기가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바퀴 3개와 함께, 먼지를 쓸어주는 빗자루와 같은 역할을 하는 흡입구와 더듬이 같이 생긴 솔을 2개를 볼 수 있다.

◇크기◇

제품사양란의 크기는 310 x 76 x 310 (WxHxDmm)로 나와 있으나 실제 줄자를 이용해 확인해 본 결과 30x75x30(WxHxDmm)로 나타났다.

가로의 경우 휴대전화 2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크기이며, 세로는 휴대전화 7개를 포개 놓은 높이다.

◇기능·제품사양◇

*먼지흡입+걸레

=> 먼지 흡입과 물걸레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물걸레를 사용할 경우 기기에 물걸레를 따로 부착해야 한다.

*지정영역청소 & 이동경로

=>제품 사양에는 지정영역청소라는 문구가 쓰여 있지만 실제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이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청소했던 곳을 오늘은 안할 수도 있다.)

로봇청소기의 이동경로는 어떨까? 로봇청소기의 이동경로는 기기 앞에 장애물이 있고 없고의 유무로 확인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기기 앞에 벽, 식탁, 문 등의 장애물이 있으면 몸체를 한 번 들이 박은(?)뒤 장애물이 없는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충전방법
=>스테이지 설치 후에는 장애물에 걸리는 등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청소가 끝난 후 스테이지로 돌아와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한다.

방전 등의 이유로 스테이지로 돌아오지 못했을 경우 손으로 들어 직접 스테이지에 내려놓으면 충전이 시작된다.

*전압&충전시간

=>전압은 220V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 전압용 콘센트를 사용해 스테이지를 설치하면 된다.

제품사양에는 충전시간 최대 5시간, 사용시간 최대 200분(3시간20분)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1달 이상 사용하다 보면 실제 충전 시간과 사용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완료인식

=> 청소완료 인식 기능은 기기 사용 중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단후이가 청소하는 동선을 따라가 보면 특별한 장애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장소만 반복해서 청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청소 중인 로봇청소기

◇소음◇

기기의 소음은 55dB로 조용한 편은 아니지만, 층간소음 등을 걱정할 정도로 크지 않다. 기기를 작동시켜 놓고 TV를 볼 경우 거슬리지 않고 집중해서 볼 수 있을 정도다.

◇A/S◇

리뷰 제품의 경우 한 달 반 정도 만에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A/S를 받았는데, 중소기업제품이다 보니 A/S 기사가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A/S 기사가 있었다.

다만, A/S센터에 문의해 본 결과 기사를 부르기까지 출장비를 포함한 많은 시간이 필요한 데다 방문한 기사가 수리를 할 수 없을 경우 센터에 맡겨야 된다는 이야기를 접해, 기기를 직접 용인에 위치한 A/S센터로 보내 수리를 맡겼다.

기기를 택배로 보내고 돌려받기까지 2주정도가 소요됐으며, 이상 없이 작동됐다.

※주의점

택배를 이용할 경우 운송시 발생되는 기기문제에 대해서는 택배회사&단후이 측 모두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다.

◇장점◇
 
예약 설정만 잘 해 놓으면 소리 소문 없이 청소를 하고 본인집(?)에 들어가 있으며, "우리집에 먼지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청소 후 먼지통이 가득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에 물걸레를 설치했을 경우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바닥에 물걸레질을 할 수 있다.

▲ 기기 앞에 양말이나 전선 등의 이물질이 있을 경우 기기가 멈추는 등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점◇

구조 맵핑 기능이 없어 한번 지나갔던 자리를 반복해서 지나간다.

전선, 양말, 의류, 큰 종이 등의 장애물이 있을 경우 먼지 흡입구에 빨려 들어가 기계가 멈추거나 고장 날 수 있어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기기가 지나갈 수 있는 모든 곳의 이물질을 치워야 한다.

기기 안에 이물질이 반복적으로 들어갈 경우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고장의 원인으로 작용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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