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촉구…최종결과 내년 1월 발표
김두관 의원,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촉구…최종결과 내년 1월 발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7.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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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포지역 지하철 5호선 연장건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은 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경기서북부 발전을 위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필요성을 피력했다.

현재 김포시는 현재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하철 5호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서울로 출퇴근 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박 시장과 회담을 통해 "경제성 요인도 중요하지만 경기서북부의 균형발전과 김포시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위해 지하철 5호선이 김포지역으로 유치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고 박 시장은 "경제적 요인과 지역균형발전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여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포지역 지하철 5호선 연장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김포시, 고양시, 인천서구 등이 연장 노선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지역을 포함한 5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결과는 2018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 지하철 5호선 김포시 연장관련 현황

*6월 23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 → '지하철 5호선 김포시 연장을 위한 T/F'를 발족
(김두관 의원, 홍철호 의원, 김포시장, 김포시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등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 참여)

* 7월 14일 T/F 실무진 첫 운영회의 →역할분담

*7월 21일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 모임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회의 내용 공유 및 향후 대응책 논의(예정)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