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조현준 회장 대표이사 선임
효성,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조현준 회장 대표이사 선임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7.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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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이 (주)효성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효성은 조현준 회장과 김규영 사장 등 2인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7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효성이 최근 2년 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조현준 회장 체제가 안정화된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차원에서 조 회장을 대표이사 선임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성과중심의 조직체계 개편, 경영시스템 개선, 스판덱스∙타이어코드∙중공업∙정보통신 등 주력사업 부문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등 회사를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조 회장은 1월 회장직에 취임하면서 조석래 전 회장의 기술중심 경영철학을 이어받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항상 승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