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도심에서 생활하는 '혼족의 생활방식'
[日솔로이코노미] 도심에서 생활하는 '혼족의 생활방식'
  • 한혜영,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7.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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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세대 중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는 2030년에는 약 37%로 부부와 자녀만 있는 세대 수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예측 배경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인가구의 주거(임대·분양)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쿄가스도시생활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인구 절반에 달하는 1인가구는 점심을 제외한 아침·저녁을 주3회 이상 직접 만들어 먹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한편 혼자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어 한다.
 
직업을 가지고 독립을 실현한 혼족의 경우 자택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과 동시에 취미생활을 보내고 싶어 하면서도 방범상의 문제 등으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한혜영 기자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