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코피가 날때 응급처치법과 예방법
[생활Tip] 코피가 날때 응급처치법과 예방법
  • 최은영 기자
  • 승인 2017.07.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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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의 'KTV 정보톡톡'에서는 '코피날 때 응급처치 요령과 예방법'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코피가 나는 이유는 피로 누적, 건조한 환경, 강한 외상, 고혈압, 심장병 등 때문이다. 코 점막이 건조하고 건조해진 콧 속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 코피가 나는 것이다. 코피가 났을때 코를 세게 풀거나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그렇다면 코피가 날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코피가 날때 요령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코피 예방법은 코를 자주 후비는 버릇이 있다면 후비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씻거나 바셀린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코 점막을 튼튼히 하려면 비타민K,C 루틴,타닌 등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근, 토마토,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 쑥 등이 코피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 코피가 날때 응급처치법 ◇

1. 코 앞부분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이용해서 꼭 잡아준다.

2. 잡은 코 부위를 얼굴 뼈 쪽으로 5분 정도 눌러준다.

3. 머리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앉아있거나 누워야겠을 때는 머리를 높이 하고 누워있는다.

4. 거즈나 탈지면으로 코를 막아준다. 이때, 얼음 주머니를 코나 얼굴 부위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만약 1시간 이상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이빈후과나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 코피 예방법 ◇

1. 코를 자주 후비는 버릇이 있다면 손끝에 밴드를 감거나 골무를 끼워서 되도록 후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환절기나 건조한 시기에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출혈이 일어나기 쉬우니 실내 습도를 50%로 조절해주는것이 좋다.

3. 가기에 걸렸다고 세게 콜를 풀어서는 안되고, 무리하게 코딱지를 떼어내지 말아야 한다.
또 코털을 세게 잡아당겨 뽑는 것보다는 코털 가위로 점막에 자극이 가지 않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

4.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씻거나 바셀린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5. 평소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압조절이 필요하다.

6. 아스피린이나 혈전 용해제를 상시 복용하는 사람은 코피가 쉽게 멈추지 않기 때문에 코피가 너무 자주 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복용 여부를 결정한다.

7. 응급처치만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고 반복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출혈부위가 깊숙한 곳이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료출처=KTV 'KTV정보톡톡')

(데일리팝=최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