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건강관리 못한다'
직장인 절반 '건강관리 못한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8.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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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과 건강관리' 설문조사 (사진=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절반 이상이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8%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82.9%가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답했지만, 관심과 달리 실천은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62.7%로 남성(55.5%)보다 높았다.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건강관리방법으로는, '꾸준한 운동'(44.3%), '건강보조식품 섭취'(19.6%), '충분한 수면'(17.1%), '정기적인 건강검진'(9.7%), '철저한 식단관리'(9.4%)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복용중인 건강보조식품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75%가 '건강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1.3%는 2개 이상의 건강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3.1%는 비타민·무기질 제품을 섭취했고, 홍삼(14.5%), 오메가3(13%), 기타(12.8%), 과일·채소즙(10.2%), 유산균(9.8%) 등이 뒤를 이었다. 식이섬유(2.6%), 프로폴리스(2.6%), 인삼(1.4%) 등은 비율은 낮았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