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여행 컨시어지 '여행톡집사', 모바일 상담 시작
실시간 여행 컨시어지 '여행톡집사', 모바일 상담 시작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8.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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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여행톡집사'를 개편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행전 카테고리에 걸친 1:1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톡집사는 2016년 12월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 선보인 여행 상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고객이 낮선 여행지에서 현지 비서를 둔 것처럼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고객이 해외여행지에서 인터파크투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톡집사 접속 후, 현지 정보 문의시 현지 전문가·인터파크투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같은 지역 여행자간 커뮤니티 기능도 수행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도쿄·파리 등 11개 도시 여행중에만 이용가능했고 여행 지역별 1개의 채팅방에서 복수의 고객이 다 같이 참여하는 서비스로 여행 중에만 접속이 가능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별 1:1 채팅방 운영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톡집사 서비스 범위를 여행 전 과정에 걸친 토탈 케어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부터 상품 예약·변경·취소까지 여행톡집사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화 연결이나 홈페이지에 문의사항을 남기지 않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은 24시간 실시간 자동응답으로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여행 중 현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존 서비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되 11개국이 아닌 전 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어디를 여행하든 여행톡집사를 이용 가능하다. 기존 여행톡집사에서 특히 고객 반응이 좋았던 현지 문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