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DB손해보험'으로 사명 추진..11월 1일자 변경 목표
동부화재, 'DB손해보험'으로 사명 추진..11월 1일자 변경 목표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8.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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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DB손해보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8월 22일 동부화재는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 변경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

10월13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을 한 후 11월1일자로 사명을 변경하기 위한 법적, 실무적 절차에 돌입한다.

동부그룹은 동부화재를 시작으로 각 계열사들의 사명 변경을 위한 준비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그룹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력 계열사들이 대거 계열 분리된 이후 그룹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사명으로 예정된 'DB'는 임직원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됐으며 글로벌 경영환경에 걸맞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