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이순신 장군의 유적 찾아..해안절경 빼어난 전남 '고흥'
[나홀로 여행] 이순신 장군의 유적 찾아..해안절경 빼어난 전남 '고흥'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8.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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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이순신의 흔적 '고흥발포만호성'
이 성은 선조 13년(1580) 이순신장군이 36세 때 발포만호로 부임해와 18개월 동안 재임했던 인연을 맺고 있다. 여천선소 유적과 함께 임진왜란때 좌수영 산하의 수군기지로 매우 귀중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는 곳이다. 

▲비자나무 숲에 둘러싸여있는 '금탑사'
금탑사의 금탑이란 인도의 아육왕이 보탑을 건립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절 주위의 울창한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제239호이다. 4만여 평의 면적에 약 33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금탑사와 암자주변에 무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든 '소록도'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고 불리 운다. 이 섬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소록도 바로 아래 위차한 섬 '거금도'
400m 내외의 산지가 많고, 해안은 사질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 일대는 암석 해안을 이루고 있다. 문화재로는 대흥리에 있는 조개더미가 대표적이며, 그 밖에도 송광암·금산면성치·상하촌 고인돌군이 있다.

(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