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동물병원 현금카드 결제에 혜택을
NH농협은행, 동물병원 현금카드 결제에 혜택을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8.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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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서울시수의사회·크레소티와 현금카드결제 업무협약 체결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동물병원 현금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시수의사회, 의약업종 전문 VAN사인 크레소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수의사회 회원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캐시백 이벤트'와 5만원 이하 소액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無PIN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금카드결제는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현금카드로 결제시 병원은 기존 2~2.5%대의 카드수수료를 1.0%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캐시백 이벤트'는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동물병원에서 현금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계좌로 즉시 입금해준다. 이번 혜택은 2018년 6월 30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동물병원에서도 현금카드결제가 확대되어 거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고객은 소득공제혜택을 높일 수 있도록 현금카드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