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이트 '파인' 개설 1주년 맞아 새롭게 업데이트
금융 사이트 '파인' 개설 1주년 맞아 새롭게 업데이트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8.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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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FINE)' PC버전 화면 (사진=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이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주부와 사회초년생등의 눈높이에 맞춰 홈페이지를 재구성했다.

2016년 9월 1일 개설된 파인은, 각종 금융상품 비교·조회 등과 같은 금융조회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한 전국민 온라인 신용교육 등 실용금융정보를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28일 기준 총 312만명의 소비자가 파인을 이용했으며 일일 평균 접속자수는 8621명이다. 개설 초기 인지도 미흡 등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았으나 편의성과 유용성이 알려지면서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년간 파인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41.9%)'이며 '금융상품 한눈에(10.7%)', '은행계좌통합관리(8.3%)', '카드포인트 통합조회(6.6%)', '통합연금포털(5.8%)'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상품으로는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5.4%) 및 적금(28.8%) 상품을 주로 조회했고 이어 연금저축(9.9%), 주택담보대출(9.2%), 펀드(4.1%), 보험(3.6%) 순으로 이용했다.

새단장한 파인은, 금융회사를 비롯한 금융유관기관의 채용계획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금융관련 세미나, 박람회, 장학생 선발 등 금융권 각종 공익적 행사정보도 알려준다.

그에 더해 이미 제공중인 금융꿀팁 200선과 함께 '오늘의 금융꿀팁' 코너를 신설해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매일 1개씩 제공하며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금융정책 및 제도개선사항, 분쟁 조정 사례 등을 선별하여 신속히 알린다.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메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탑재했고 지난 1주일간 가장 많이 접속한 메뉴 5가지를 선별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검색순위' 코너를 신설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파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사이트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