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입원비·수술비 보험 2종 출시
교보라이프플래닛, 입원비·수술비 보험 2종 출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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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플래닛, 비갱신형 입원비ㆍ수술비보험 2종 출시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입원비와 수술비를 주계약으로 집중 보장하는 '(무)e입원비보험'과 '(무)e수술비보험' 등 보장성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요구가 큰 입원비와 수술비 보장은 주계약에 갱신형 특약형태로 부가되는 경우가 많아 갱신시마다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이번 라이프플래닛의 입원비·수술비보험 2종은 8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변동이 없어 큰 부담 없이 장기적인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 보장함으로써 기존에 실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증질환 발생이나 입원 치료시보다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무)e입원비보험은 질병재해로 2일 이상 입원할 경우 질병에 따라 입원일수 1일당 최대 9만원(보험가입금액 3천만원 기준)을 입원 첫날부터 지급한다. 업계 최초로 만 19세부터 80세까지 국민 1인당 연평균 입원일수(약 20일)를 커버하는 최대 25일의 연령별 연간 지급한도를 설정하여 불필요한 보장은 줄이되 합리적인 보험료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폐렴 등 일반적인 주요 질병 외에 중증질환인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이나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특정 질병재해로 입원 시에는 기본 입원보험금에 '특정질병재해 입원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강화했다.

(무)e수술비보험은 수술종류(1~3종)에 따라 수술 1회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의 수술보험금을 지급한다. 평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백내장수술, 치핵수술 등이 포함된 1종 수술의 경우, 연간 3회까지 수술보험금을 지급해 보장 효과를 더욱 높였다. 두 상품 모두 순수보장형, 50% 환급형 또는 100% 환급형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9세~60세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입원비·수술비보험 2종 출시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꼭 필요한 보장을 중심으로 DIY가 가능한 보장성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넷보험의 가장 큰 강점인 심플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계약 위주의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갖춘 실속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