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우리카드 손 잡고 금융서비스 시도
편의점 GS25, 우리카드 손 잡고 금융서비스 시도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9.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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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우리카드가 'GS리테일·우리카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4일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이사,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GS리테일과 우리카드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증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멤버십 확장 등 유통과 금융의 결합을 통한 업무 시너확대를 노릴 전략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우리 신용(체크)카드에 '팝'카드 서비스 제휴(GS리테일 할인 혜택 제공, 전용 카드 발급) 추진 ▲GS25 신규 스마트 ATM기에서 우리 체크카드 즉시 발급 ▲우리카드 포인트(위비 꿀머니, 모아 포인트)를 GS리테일에서 결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우리카드 금융 회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양사간 색다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우리카드와 1만2000여개 GS25 점포가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의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리테일과 우리카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전문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