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걸을때마다 카드포인트가 쌓이는 건강과 금융이 결합된 헬스케어 특화 카드인 'KB국민 가온 워킹업카드'를 출시했다.

측정된 걸음 수에 따라 카드 포인트가 최대 5%까지 쌓이는 'KB국민가온 워킹업카드'는 '직토'의 '더챌린지' 앱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가 특별 적립되고 건강 관련 업종에서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이 되는 혜택이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제한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7% 포인트가 쌓이며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병원, 골프장, 대중교통, 스포츠용품점 등 건강관련업종에서 월 최대 2만3000점까지 이용금액의 2.3%가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또한, '더챌린지' 앱을 통해 측정된 전월 걸음 수가 30만보 이상이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시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이용금액의 2%가 포인트로 특별 적립된다.

건강기능식품, 스포츠용품 등을 해외직구로 구입할때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해외 가맹점에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이용금액의 3%가 캐시백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스마트폰 카드 정보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단독카드'는 9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카드사와 핀테크 기업의 이 업종간 제휴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상품"이라며 "향후 건강 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비롯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