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즈
자신 내면의 속 깊은 이야기, 하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이야기로 조금씩 완성되는 편안한 분위기의 라이브카페 '썸데이즈' 

▲정글뉴스
남한으로 가고자 하는 탈북처녀 미향은 여행객을 상대로 일하는 가이드 미스리의 도움으로 방콕의 게스트하우스 '정글뉴스'에서 일을 시작한다. 배낭여행자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마지막 여행을 온 만득모자까지 다양한 손님이 도착하는 가운데, 만득의 어머니가 미향의 보따리를 가지고 사라진다.

▲염쟁이 유씨
유씨는 대대로 염을 하던 집안이다. 그러나 유씨는 아들에겐 물려주고 싶지 않아 아들이 원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업을 찾아보라 외지로 보낸다. 잘 사는지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는 아들. 관객과 함께하는 염이 유씨에게는 마지막 염이다. 이별의 준비를 마친 유씨는 북받치는 슬픔에 힘들어한다. 

(자료출처=서울문화재단)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