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노릇노릇 바삭한 '멘보샤'
[싱글레시피] 노릇노릇 바삭한 '멘보샤'
  • 최은영 기자
  • 승인 2017.09.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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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유쾌한 삼촌 착한 농부를 찾아서'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새우 만찬, 멘보샤' 요리법이 방송됐다.

중화요리 중에서 새우요리로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는 멘보샤 요리법을 소개한다. 멘보샤는 새우살과 버터, 달걀 등으로 동그랗게 반죽하여 식빵 사이에 넣어 노릇노릇하게 구운 음식이다.

멘보샤를 만들때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은 기름의 온도로써 80~90도의 저온에서 멘보샤를 넣어서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며 온도를 절대 낮추지 않는다. 온도를 잘못 맞추면 식빵이 기름을 흡수해버릴 수 있다.

통식빵은 요리하기 전에 살짝 얼린다. 또한, 멘보샤에 사용할 식빵은 얇을수록 좋으므로 식빵의 두께가 두껍다면 회 뜨듯 가로로 얇게 반으로 나눠 자른다. 새우살을 납작하게 눌러줄때는 거칠게 다져야 새우 식감을 더 느낄 수 있다.

◇ '멘보샤' 만드는 방법 ◇

재료 : 통식빵, 새우살, 전분, 달걀 흰자, 녹인 버터, 치킨 스톡, 기름
멘보샤 소스 : 케첩 두반장, 다진 마늘, 식초, 설탕, 고춧기름, 굴소스

1. 통식빵은 살짝 얼린 후, 얇게 썬다.

2. 식빵 두께가 두껍다면 회 뜨듯 얇게 반으로 자르고 식빵의 테두리도 잘라내고 4등분 한다.

3. 새우 살을 납작하게 눌러준다.

4. 새우 살을 다진다.

5. 다진 새우에 전분, 달걀 흰자, 녹인 버터, 치킨 스톡을 넣고 반죽한다.

6. 반죽한 것을 완자로 만들어 식빵 사이에 넣는다.

7. 저온의 기름에 넣고 서서히 튀긴다.

8. 노릇노릇한 색깔이 되면 뒤집어준다.

9. 기름기를 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자료출처=채널A '유쾌한 삼촌 착한 농부를 찾아서')

(데일리팝=최은영 기자)